식도염 목 이물감 없애기 위한 방법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겨봅니다. 꾸준하게 한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 오늘은 식도염(역류성 식도염이 정식 명칭)의 가장 불편한 증세 중에 하나인 목에 이물감, 그 이물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볼까 합니다.

 

■ 목차

 

 

 역류성 식도염이란?

 

| 역류성 식도염 이란?

 

역류성 식도염은 위에 염증이 생기는 위염으로 부터 기반하는 증상입니다. 위와 식도 후도는 하나로 연결이 돼 있어서 우리가 하루 종일 먹는 음식이나 물 등은 모두 식도를 거쳐 위로 들어가게 되고, 위에서는 음식이 들어온 것이 확인되면 위액이라는 강산을 내뿜어 소화를 돕는데요.

 

우리는 음식을 먹고 물리적으로 치아를 통해서 잘게 분해하고 위에서는 위액을 내뿜어 산으로 음식물을 분해해 우리 몸이 최종적으로 음식물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하도록 돕습니다. 위액은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꼭 필요한 소화액인 셈인데요. 하지만 위액은 강산이기 때문에 위 조차도 위협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산인 위액으로 위도 손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위는 위점막이 위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도는 다릅니다. 식도는 위액으로부터 보호할 점막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액이 위를 넘어서 위로 역류해 식도의 영역으로 흘러들어 가게 되면 식도는 크게 손상이 되고 그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합니다.

 

 

 

 식도염 목 이물감 없애기

 

| 식도염 목 이물감 없애기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목 이물감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오늘 저는 실 생활에서 쉽게 해볼 수 있는 단 2가지 방법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실생활에서 많이 하고 있고 아주 효과가 좋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목욕을 하며 목 이물감 해결

가래처럼 뱉어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목의 이물감을 없애는 방법의 첫번째는 목욕입니다. 우리는 목욕(샤워)을 하면서 목에 이물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신 따뜻한 물로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어있습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나 목욕을 하면 엄청난 김(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수증기(김)가 우리 목에 찰떡같이(?) 붙어있는 이물 느낌을 해결해 줍니다. 샤워를 하는 와중에 크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큰 도움이 되며 이 수증기가 목 안쪽과 후두 까지도 스며들어 끈적끈적한 점액을 묽게 해 주고 그로 인해 이물감이 가래처럼 뱉어낼 때 목 위로 나오거나 아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물감-샤워로-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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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제품을 멀리 한다

식도염과 위염 등의 위 관련 질 병들은 식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왠지 위를 보호할 것 같이 생긴 하얗게 보이는 우유와 건가에 좋다고 알려진 우유로 만드는 제품들은 대부분 가래를 더 끈끈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가래가 끌고 목에 이물감이 평소보다 심하다고 생각이 될 때에는 유제품을 1주일간 멀리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물과 가래에 유제품이 좋지 않은 이유는 우유에 들어있는 지방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유를 저지방 우유나 무지방 우유, 또 저지방 무지방 유제품을 드신다면 가래와 이물감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많이들 하시는 방법으로 잠 자는 동안 방 안의 습기를 유지시켜주는 가습기를 틀어두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다만 가습기 사용으로 인해 집 안에 곰팡이나 벽지에 곰팡이가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낮 시간에는 환기 철저히 하는 게 꼭 필요하답니다.

 

오늘은 역류성 식도염의 뜻과 식도염으로 인한 목 부위에 느껴지는 이물감을 없애기 위한 방법 2가지를 추천드렸습니다. 불편함을 겪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물감-유제품-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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